SPACE LAB

실내공간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전공에서는 오프라인 전시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결과 위주의 기존 웹사이트 전시회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2016년부터 공간실험전(Space Lab Exhibition)을 웹사이트에 공개하여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자인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호서대학교 건학 40주년,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설립 35주년을 맞아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학생들의 작품과 디자인 과정을 모두 담아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전공 전(全) 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디자인 축제의 장으로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올해 4학년 졸업 작품은 공간의 자극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학습을 유발하는 유치원과 내·외부 공간의 환경적 차이로 인한 문제의 해법을 자연의 잎 구조에서 찾고자 한 코스메틱샵(Cosmetic Shop) 등 공간 환경이 갖는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열린 해법을 제시하는 Environmental Tendencies 16작과 트레포일(Trefoil) 구조가 적용된 근대문학파별 열람실을 통해 지적체험을 유발하는 도서관과 쓰임이 없는 교량 하부 공간을 콘테이너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활성화하고자 한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 등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 공간의 다층적 층위를 만드는 디자인적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Beyond Entropyscape 12작 등 총 28개의 작품들을 담았습니다.
2,3학년 재학생들의 작품을 담은 Spatial Design Shot에서는 알고리즘을 통한 공간의 생성 문제를 다룬 Algorithmic Matters 20작과 양재천 카페 거리를 새로운 상업공간으로 제안해보는 Commercial Activators 20작,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 공간과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유연한 경계의 문제를 다룬 Interactive Croquis 12작, 유휴공간이 갖고 있는 잠재성을 찾아 새로운 모형의 재생공간을 제안하는 Generative Matrix 13작 등 총 65개의 작품들을 담았습니다. Between Concern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39개 작품을 담은 Beginner’s Works를 비롯해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공모전 출품작과 40:35 공간디자인祭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Episode까지 담았습니다.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물리적, 자연적 환경과 사용자의 행위 등 작은 매개체가 모티브가 되어 공간을 형성하고, 형성된 공간이 다시 환경과 사용자의 행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공간디자인의 과정은 항상 다양한 층위들의 관계성에 대한 고민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번 2018 공간실험전을 통해 소개되는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전공 학생들의 공간디자인에 대한 깊은 고뇌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공간 환경이 당면한 새로운 도전들과 패러다임에 대한 하나의 디자인적 실마리를 제공해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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